외국에서 체류기간이 길어질수록, 공항에서 이동하는 방법이 낯설게 마련이죠.
숙소는 일단 강남으로 정했다고 치고
네이버 맵을 검색하니 버스 기차 택시등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시스템도 도로도 식당도 심지어 과자와 음료수도 뭐든지 미국에 비해 빨리 빨리 변하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알아보는게 시간과 경비를 줄이는 길입니다.
물론 천천히 가도 되구요.
알아볼께요!
1. 택시로 이동 (혹은 밴-VAN 택시=카카오 벤티)
짐이 많으면 밴 VAN이 최고죠.
(밴 아닌 일반 택시에도 수하물 가방 2개+ 기내용 가방하나까지는 실을 수 있음)
강남까지는 밴은 85000원 (24년3월 기준) 정도에요.
공항에서 사람들 나가는 길로 나가서 보면 택시과 밴들이 줄서 있습니다.
택시 대기장에 지역별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목적지에 따라 가격표가 나와있으니 참조해서 택시타세요.
모범택시는 검은 색 차량이고 요금이 좀 더 비싸고, 다른 일반 택시 줄과 분리되어있습니다.
가는 곳을 물어보면 기사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카카오 택시 이용할 수 있는 분은 카카오 택시 앱 열어서 벤티를 부르면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니발같은 밴이 옵니다.
공항으로 들어오는 카카오 벤티차량이 많아서 거의 바로 잡힌다고 보면 되요.
미국 크레딧 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코스코 씨티카드는 해외 이용수수료 없음. 코스코 카드 웹사이트가서 해외여행한다고 기간 컨펌하면 아무 문제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2. 공항버스로 이동 (아침 여섯시 이후에 첫차있음! 주의하세요)
짐이 많이 없으면 공항 버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번호는 6009번
논스톱이 대부분이라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요. 쾌적하고요.
공항버스 타는 곳에 해당 버스 번호 적힌 곳에서 기다리면 되고, 도착시간도 나와있어요.
데빗카드를 이용해서 공항 ATM에서 현금을 찾아도 되고 크레딧 카드로 결제가능.
공항리무진
공항리무진
airportlimousine.co.kr
버스타는 곳 근처에 둘러보면 버스표 판매하는 곳 있어요. 강남쪽은 만원~이만원 정도해요.
혹시 표파는 곳 못찾으면 안내데스크 가서 물어보세요..
공항버스 몇번을 타야할지 미리 알고 가면 도움이 되겠죠?
위에 링크해놓은 공항리무진 웹사이트를 클릭해서 방문하거나, 귀찮으시면 간편하게
이럴때 맵을 사용하세요. 한국엔 구글 맵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네이버 맵이나 카카오맵 사용해야해요.
네이버랑 카카오로! 네이버 맵 열고 자세한 도착지를 검색해 봅니다. 네이버 앱은 한국 여행 내내 꼭 필요해요. 아이들도 사용법만 알려주면 쉽게 검색해서 숙소에 버스타고 왔다갔다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카카오맵 어플 다운 받으시고 출발지 도착지 정해서 구글맵 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네이버 맵이 보기 편했어요.
3. 지하철로 이동--첫차 새벽 5시 15분(강남방면으로 간다면 비추)
AREX 공항철도 직통열차 https://www.airportrailroad.com/
NON STOP으로 가는 공항철도는 없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일반 지하철 으로 갈아타셔야해요. 강남역에 내리려면 2호선을, 다른 역으로 가면 각각 검색하셔서 가야합니다. 지하철(일반버스도)을 이용하려면 티머니 카드(교통카드)가 필요한데. 구입, 충전하려면 현금으로만 되요.(매우 중요) 저는 현금으로만 충전되는지 몰라서 예전에 사두었던 티머니에 충전하려고, 티머니 구입하는 기계(충전기)마다 헤메고 다 해보고 결국은 옆에 지나가는 나이 드신 공항근무자께 공손히 물어봤는데 '대한민국 어딜가도 현금으로만 충전할 수 있다!'는 꾸지람(?)을 들었어요. 현금으로만 충전이 된다는 걸 한국사는 사람이 아니면 알 수가 없죠. 기분이 나빴지만, 제 기분을 망치기 싫어서 오래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런데 불현듯 또 생각나는... 나는 왜 잊지못하니)
그래서 ATM에서 돈 찾아서 현금으로 공항 편의점에서 충전했어요. 데빗카드로 결제도 안되고 오로지 현금. 현금 오로지!! 꼭 기억하세요. 편의점에가서 티머니 카드 구입 충전 다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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